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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원수/이일래 (이부근), 1926)
고향의 봄 (이원수/홍난파, 1929.10)
고향 (이원수/정세문)
고향 (정지용/채동선, 1936)
망향 (박화목/채동선)
그리워 (이은상/채동선, 1964)


Korean : 고향 (故郷, My Hometown)
Lyricist : 이원수 (1926)
Composer : 이일래 (1926)
Literature : 조선동요작곡집 (1938) #01 (p.01)
동인지 노래동산 창간호 (1929.05) p.12
Genre : 동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시냇가에 수양 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Fin 】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며 어릴 적 뛰어 놀았던 고향을 추억하며 불리우는 이 가사는 1926년 <어린이> 4월호에 발표된 14살이었던 이원수의 시이다.
처음 곡을 붙인 사람은 이일래로 1926년 '고향'이란 제목에 이일래의 본명인 '이부근'으로 발표했다. 홍난파의 곡보다 3년이나 앞서 작곡했지만 1926년 당시 마산의 신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던 박업순에게 선물했고, 이 곡을 받고 감동한 박업순은 이일래와 1년의 연애 끝에 1927년 12월 결혼을 했다고 한다. 이 곡은 당시 마산 사립학교에서 많이 불렸으나 현재는 불리지 않고 있다.




Korean : 고향의 봄 (故郷の春, Spring in My Hometown, 1929)
Lyricist : 이원수 (1926)
Composer : 홍난파 (1929.10)
Literature : 조선동요백곡집 (1929) 上편 #14
Genre : 동요

[ 조수미 - 고향의 봄 (홍난파 곡)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我が生まれた故郷 花咲く山里
わがうまれたふるさと はなさくやまざと
My hometown is a blooming mountain village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桃の花 あんずの花 赤ちゃんつつじ
もものはな あんずのはな あかちゃんつつじ
Peach blossoms, apricot blossoms, baby azaleas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色とりどり鮮やかな 花の宮殿
いろとりどりあざやかな はなのきゅうでん
So nice colorful flower palace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その中で戯れた時が 懐かしい
そのなかでたわむれたときが なつかしい
How I miss those days when I lived there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花の里 鳥の里 我が故郷
はなのさと とりのさと わがふるさと
Flower and birds village is my hometown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青い草 南から 風が吹けば
あおいくさ みなみから かぜがふけば
So sweet winds were coming from the southern green field

냇가에 수양 버들 춤추는 동네

川のほとりの柳が 踊り踊る
かわのほとりのやなぎが おどりおどる
And weeping willows dancing by the brook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その中で遊んだ時が 懐かしい
そのなかであそんだときが なつかしい
How I miss those days when I lived there


【 Fin 】





Korean : 고향
Lyricist : 이원수
Composer : 정세문
Genre : 동요

고향 고향 내 고향 박꽃 피는 내 고향
담 밑에 석류 익는 아름다운 내 고향

고향 고향 내 고향 바다 푸른 내 고향
석양에 놀을 따라 물새 우는 내 고향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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