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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k＆Kid's/ Korean

개천절 노래

Naf 2012. 3. 1. 02:18

♫ 대한민국 국경일 노래
├ 03.01 삼일절 : 삼일절 노래 (정인보/박태현, 1950)
├ 07.17 제헌절 : 제헌절 노래 (정인보/박태준, 1950)
├ 08.15 광복절 : 광복절 노래 (정인보/윤용하, 1950)
├ 10.03 개천절 : 개천절 노래 (정인보/김성태, 1950)
└ 10.09 한글날 : 한글날 노래 (최현배/박태현)
Korean : 개천절 노래 (1950)
Lyricist : 정인보
Composer : 김성태
Genre : 행사곡｜초등 교과서 음악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1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 따라 하늘이 텄다
이 날이 시월상달2에 초사흘3이니
이날이 시월상달에 초사흘이니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핀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 하노니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 하노니

【 Fin 】

1. 새암 : 샘
2. 시월상달 : 상달[上月]은 햇곡식을 신에게 드리기에 가장 좋은 달이라는 의미로 10월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3. 초사흘 : 3일
✔ 개천절은 환웅이 하늘에서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이자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날로 이것을 기념하며 민족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날이다. 원래는 대종교에서 비롯되었지만 1919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고 단군을 한겨레의 시조로, 고조선을 한민족 최초의 국가로 보아 음력 10월 3일을 국경일로 제정하게 되었다. 광복 후 1949년 10월 1일에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한 후 매년 경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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