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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 Heidenröslein, D.257 (Franz Schubert, 1815)
Japanese : 野中の薔薇野ばら
Korean : 월계꽃


Original : Heidenröslein (Heinrich Werner, 1829)
Japanese : 野中の薔薇野ばら
花鳥
Korean : 들장미
한 송이 들장미


German : Heidenröslein (The Wild Rose, 월계꽃)
Text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71)
Composer : Franz Schubert (1815)
Heinrich Werner (1829)
Genre : Lied

[ Heidenröslein - H.Werner(Vienna Boys' Choir) / Schubert ]

Sah ein Knab ein Röslein stehen,

Saw a boy a little rose,
한 소년이 장미를 보았네

Röslein auf der Heide,

Little red rose on the heath,
들에 핀 장미꽃

War so jung und morgenschön,

Young and lovely like the morning.
너무도 싱그럽고 아름다워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So he ran to have a close
소년은 자세히 보려고 달려가

Sah's mit vielen Freuden.

Look at it, and gladly did.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았네

Röslein, Röslein, Röslein rot,

Little rose, little rose,
장미, 장미, 붉은 장미

Röslein auf der Heiden.

Little red rose on the heath.
들에 핀 장미꽃


Knabe sprach: ich breche dich,

Said the boy: I will pick
소년이 말했네 "널 꺾을 테야

Röslein auf der Heiden!

You, my red rose on the heath!
들에 핀 장미꽃!"

Röslein sprach: ich steche dich,

Said the rose: I will prick
장미가 말했네 "널 찌를 테야,

Daß du ewig denkst an mich,

You and I won't stand it,
날 영원히 기억하도록

Und ich will's nicht leiden.

And you won't forget me.
그리고 꺾도록 그냥 두지 않을 거야"

Röslein, Röslein, Röslein rot,

Little rose, little rose,
장미, 장미, 붉은 장미

Röslein auf der Heiden.

Little red rose on the heath.
들에 핀 장미꽃


Und der wilde Knabe brach

And the rough boy picked the rose,
짖궂은 소년은 꺾고 말았네

Röslein auf der Heiden;

Little red rose on the heath,
들에 핀 장미꽃

Röslein wehrte sich und stach,

And the red rose fought and pricked,
장미는 가시로 저항하며 찌르고

Half ihm doch kein Weh und Ach,

Yet she cried and sighed in vain,
비명을 질렀지만 소용없이

Mußt es eben leiden.

And had to let it happen.
그저 꺾일 수 밖에 없었네

Röslein, Röslein, Röslein rot,

Little rose, little rose,
장미, 장미, 붉은 장미

Röslein auf der Heiden.

Little red rose on the heath.
들에 핀 장미꽃


【 Fin 】


'Heidenröslein'는 Johann Wolfgang von Goethe(1749-1832)의 시로 Werner, Schubert, Beethoven, Schumann, Brahms 등 무려 154명의 작곡가들이 이 시에 곡을 붙였다. 그 중에서 Werner와 Schubert의 곡이 가장 유명하고, Beethoven의 곡은 미완성이다.
한국에서는 Werner의 곡에는 '들장미'라는 제목이, Schubert의 곡에는 '월계꽃'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Werner는 생전 84곡을 만들었는데 잘 알려진 작품은 이 한 곡 뿐이다. 여기서 나오는 장미는 Rosa canina라는 품종으로 개장미(Dog Rose)로 불리고 있는 꽃이다. Goethe가 프랑스 동북부 Strasbourg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던 중 거주할 목사관을 찾다 21살이 되던 1770년 10월 친구들과 함께 Sessenheim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18살이었던 Brion 목사의 셋째 딸 Friederike Elisabeth Brion에게 첫눈에 반해 10개월간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Goethe는 대학을 졸업한 후 말도 없이 Friederike의 곁을 떠났고 그녀는 그 충격으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Goethe는 그녀에 대한 양심의 가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책하는 마음을 이 시에 담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진상은 정확하지 않다.

[ Heidenröslein - Franz Schubert ]


[ Heidenröslein - Heinrich Werner ]




Japanese : 野中の薔薇 (1909) [のなかのばら, 들판의 장미]
Translator : 近藤朔風 [こんどう さくふう]
Composer : Franz Schubert
Heinrich Werner
Genre : 唱歌

童は見たり 野中の薔薇

わらべはみたり のなかのばら
아이는 보았네 들판의 장미

清らに咲ける その色愛でつ

きよらにさける そのいろめでつ
아름답게 핀 그 빛깔 사랑스러워

飽かずながむ

あかずながむ
오래도록 바라보네

紅におう 野中の薔薇

くれないにおう のなかのばら
붉은 들판의 장미


手折りて往かん 野中の薔薇

たおりてゆかん のなかのばら
꺾어 가랴 들판의 장미

手折らば手折れ 思い出ぐさに

たおらばたおれ おもいでぐさに
꺾으려면 꺾어라 추억속에서

君を刺さん

きみをささん
널 찌를테니

紅におう 野中の薔薇

くれないにおう のなかのばら
붉은 들판의 장미


童は折りぬ 野中の薔薇

わらべはおりぬ のなかのばら
아이는 꺾었네 들판의 장미

折られてあわれ 清らの色香

おられてあわれ きよらのいろか
꺾여서 서글퍼라 아름다운 빛깔과 향기

永久にあせぬ

とわにあせぬ
영원히 시들어버렸네

紅におう 野中の薔薇

くれないにおう のなかのばら
붉은 들판의 장미


【 Fin 】



童は見たり 荒野の薔薇

わらべはみたり あれののばら

朝とく清く 嬉しや見んと

あさとくきよく うれしやみんと

走り寄りぬ

はしりよりぬ

紅き荒野の薔薇

あかきあれののばら


われは手折らん 荒野のばら

われはたおらん あれのの薔薇

吾はえ耐えじ 永久に忍べと

われはえたえじ とわにしのべと

君を刺さん

きみをささん

紅き荒野の薔薇

あかきあれののばら


童は折りぬ 荒野の薔薇

わらべはおりぬ あれののばら

野ばらは刺せど 嘆きと仇に

のばらはさせど なげきとあだに

手折られけり

たおられけり

紅き荒野の薔薇

あかきあれののばら


【 Fin 】


Werner와 Schubert의 곡 모두 같은 가사로 부른다.
Werner의 곡은 방재행정무선 차임멜로디로 일부 지방에서 사용하고 있고, Schubert의 곡은 1979년 テレビ東京에서 방영한 만화영화 '野ばらのジュリー'의 오프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 野中の薔薇 - Franz Schubert ]


[ 野中の薔薇 - Heinrich Werner ]




Japanese : 野ばら (1947) [のばら, 들장미]
Translator : 勝承夫 [かつ よしお]
Composer : Franz Schubert
Genre : 唱歌

童は見たり 野中のばら

わらべはみたり のなかのばら

あしたの野辺に 清らに香る

あしたののべに きよらにかおる

夢見る花

ゆめみるはな

紅もゆる やさしのばら

くれないもゆる やさしのばら


童はよりぬ 野中のばら

わらべはよりぬ のなかのばら

嘆きを永久に 心にひめし

なげきをとわに こころにひめし

こえなき花

こえなきはな

紅かなし いとしのばら

くれないかなし いとしのばら


童は折りぬ 野中のばら

わらべはおりぬ のなかのばら

幼き子らの 摘みとる時も

おさなこらの つみとるときも

におえる花

におえるはな

紅あわれ ちいさきばら

くれないあわれ ちいさきばら


【 Fin 】




Japanese : 野ばら (1947) [のばら, 들장미]
Translator : 勝承夫 [かつ よしお]
Composer : Heinrich Werner
Genre : 唱歌

童は見たり 野中のばら

わらべはみたり のなかのばら

あしたの野辺に きよらにさける

あしたののべに きよらにさける

夢の花よ

ゆめのはなよ

紅もゆる やさしのばら

くれないもゆる やさしのばら


童はよりぬ 野中のばら

わらべはよりぬ のなかのばら

永久の嘆きを とげにひめし

とわのなげきを とげにひめし

花のあわれ

はなのあわれ

紅におう いとしのばら

くれないにおう いとしのばら


童は折りぬ 野中のばら

わらべはおりぬ のなかのばら

あどけなき子は 花の思いも

あどけなきこは はなのおもいも

知らでつみぬ

しらでつみぬ

紅かなし ちいさきばら

くれないかなし ちいさきばら


【 Fin 】





Japanese : 花鳥 (1884) [はなとり, 꽃과 새]
Lyricist : Unknown
Composer : Heinrich Werner
Genre : 唱歌

山ぎはしらみて 雀はなきぬ

やまぎはしらみて すずめはなきぬ

はや疾く おきいで 書よめわが子

はやとく おきいで ふみよめわがこ

書よめ吾子 ふみよむひまには

ふみよめわがこ ふみよむひまには

花鳥 めでよ

はなとり めでよ


書よむひまには 花鳥めでよ

ふみよむひまには はなとりめでよ

鳥なき花咲 たのしみつきず

とりなきはなさき たのしみつきず

楽みつきず 天地ひらけし

たのみつきず あめつちひらけしれ

始も かくぞ

はじめも かくぞ


【 Fin 】





Korean : 월계꽃
Translator : 윤기성
Composer : Franz Schubert
Genre : Lied

방긋웃는 월계꽃 한 송이 피었네
향기로운 월계꽃 힘껏 품에 안고서
너의 고운 얼굴을 어루만져 주었다
사랑스런 월계꽃

사랑스런 월계꽃 내 가슴에 안고
고개숙여 볼 때에 미소를 띠어주네
사랑스런 월계꽃 항상 품에 안겨라
사랑스런 월계꽃

【 Fin 】


월계화(月季花, Rosa chinensis)는 장미과의 상록 관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한국 중남부에 분포하는 관상용 식물이다. 사계화, 장춘화라고도 불리며 홍자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피고, 향기가 있다.




Korean : 들장미
Translator : 이헌구
Composer : Heinrich Werner
Genre : Lied

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갓 피어난 어여쁜 그 향기에
탐나서 정신없이 보네
장미화야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예쁜 가지 꺾으려 들에 핀 장미화
꺾으려면 꺾어라 네 선물로 꺾어라
나는 너를 찌르리
장미화야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 Fin 】


한국의 '들장미'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인 찔레나무의 꽃인 찔레꽃(Rosa multiflora)을 일컫는다. 원산지는 동북 아시아 지역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야산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데 한국에서는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용 식물이다. 꽃은 지름 약 2㎝에 5~9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고 백색 또는 연홍색에 강한 향을 지니고 있다.




Korean : 한 송이 들장미 (1973)
Lyricist : 박목월
Composer : 김연준
Genre : Lied

들길에 피어있는 한 송이 들장미
차마 못 꺾었네
너무나 가련해 너무나 애처로워
꺾지를 못하고 그냥 지나쳐서
되돌아보면 벌써
꽃잎 져버렸네, 져버렸네

나의 첫사랑은 한 송이 들장미
아무도 아무도 꺾지를 않았으나 지고 말았네
들길에 지고 말았네

【 Fin 】


시인 박목월이 Goethe의 'Heidenröslein'을 윤색한 시에 음악가 김연준이 곡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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