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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강소천/나운영)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최영섭, 1962)


Korean : 금강산 (Mount Kŭmgang)
Lyricist : 강소천
Composer : 나운영
Genre : 동요|초등 교과서 음악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 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 따라 고운 옷 갈아 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와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금강산 보고 싶다 다시 또 한번
맑은 물 굽이쳐 폭포 이루고
갖가지 옛 이야기 가득 지닌 산
이름도 찬란하여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 Fin 】





Korean : 그리운 금강산 (Longing for Mount Kŭmgang, 1962)
Lyricist : 한상억
Composer : 최영섭
Genre : 가곡


[ 원래 가사 ]

누구의 주재련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다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Fin 】


[ 개정 가사 ]

누구의 주재련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인가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슬픔 다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Fin 】


1961년 6 ·25 한국전쟁 발발 11주년을 맞아 KBS에서 조국 강산을 소재로 한 곡들을 의뢰했고 이에 11곡의 합창곡으로 되어 있는 칸타타 '아름다운 내 강산'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한 곡으로 1962년 초연되었다. 이후 6월(호국보훈의 달)부터 8월(광복절) 사이 주로 연주되고 있다. 통일에 대한 염원과 북한에 대한 적대감이 드러나 있어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이 진행되면서 가사 일부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원래 가사가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북한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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