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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강술래|강강술래 (한국민요)
강강술래 (남도민요)
월워리청청 (동부민요)
월월이청청 (동부민요)


Korean : 강강술래
Genre : 한국민요|남도민요|유희요|강강술래|전라도

✪ 진강강술래 : 진양조 → 중강강술래 : 중중모리 장단 → 자진강강술래 : 자진모리 장단 →
  남생아놀아라 → 개고리타령 → 고사리꺾기 → 청어엮기/풀기 → 덕석몰기, 청어풀기 →
  지와밟기 → 대문열기 → 꼬리따기 → 술래
✪ 육자배기토리
✪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2009.09)

[중중모리]

강강술래 강강술래
전라도 우수영은 강강술래
우리 장군 대첩지라 강강술래
장군의 높은 공은 강강술래
천추만대 빛날세라 강강술래




[중중모리]

강강술래 강강술래
달 떠온다 달 떠온다 강강술래
동해 동천 달 떠온다 강강술래
저 야달이 뉘 달인가 강강술래
방호방네 달이로네 강강술래
방호방은 어디 가고 강강술래
달 뜨는 줄 모르는가 강강술래
달 뜨는 줄 안다마는 강강술래
기가 막혀 못가겠다 강강술래
기막힐 때 오라든가 강강술래
좋고 좋날 날 받아서 강강술래
나를 보러 오라했제 강강술래
딸아 딸아 막내딸아 강강술래
맨발 벗고 샘에 가냐 강강술래
텃논 팔아 신 사주랴 강강술래
텃밭 팔아 옷 사주랴 강강술래
아니 아니 그 말 마소 강강술래
옷도 싫고 신도 싫소 강강술래
장지 밖에 매여둔소 강강술래
황소 팔아 임 사주소 강강술래
딸아 딸아 막내딸아 강강술래
애기 잠자고 곱게 커라 강강술래
오동나무 밀장농에 강강술래
갖인 장석을 걸어주마 강강술래
봄이 되면 씨앗 뿌려 강강술래
밭일 논일 나가보세 강강술래
우리 곡식 잘 되며는 강강술래
누가 누가 먹는단가 강강술래
여름이면 김을 매고 강강술래
가을 되니 추수하세 강강술래
좋은 곡식 팔아 먹고 강강술래
못된 곡식 우리 먹네 강강술래
겨울이면 길쌈 허고 강강술래
추렴 놀이 옛이야기 강강술래
테레비에 쫓겨났네 강강술래



[자진모리]

강강술래 강강술래
뛰어보세 뛰어나보세 강강술래
윽신윽신 뛰어나보세 강강술래
높은 마당이 짚어지고 강강술래
깊은 마당이 높어나지게 강강술래
먼뎃사람 듣기좋고 강강술래
곁엣 사람 보기나좋게 강강술래
날이좋다고 날맞이 놀면 강강술래
달이좋다고 달맞이놀까 강강술래
유월유두 칠월백중 강강술래
팔월추석이 다넘어간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자진모리]

강강술래 강강술래
뛰어보세 뛰어나보세 강강술래
윽신윽신 뛰어나보세 강강술래
높은 마당이 짚어지고 강강술래
깊은 마당이 높어나지게 강강술래
정월이라 십오일날 강강술래
남의 집댁 소년들은 강강술래
입던 의복 벗어 놓고 강강술래
새 의복을 갈아 입고 강강술래
망월이라 하시는데 강강술래
우리 님은 어디 가서 강강술래
망월거동 잊었구나 강강술래
그달 그믐 겨우 보네 강강술래
이월 초심 돌아 온다 강강술래
이월이라 영중달은 강강술래
개자추 넋이로다 강강술래
북망산천 찾아가서 강강술래
무덤을 안고 통곡을 하니 강강술래
무정하고 야속한 님 강강술래
왔냔 말도 아니하네 강강술래
그달 그믐 겨우 보네 강강술래
삼월 초승이 돌아온다 강강술래
삼월이라 삼짓날은 강강술래
초상강 기러기는 강강술래
들어간다 하직하고 강강술래
강남서 나온 제비 강강술래
나온다고 순신한데 강강술래
우리 님은 어디가고 강강술래
순신거동 잊었구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주로 전라남도의 남해안 등지에서 음력 8월 15일 밤에 예쁘게 차려입은 부녀자들이 공터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둥근 원을 만들어, '강강술래'라는 후렴이 붙은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뛰는 놀이이다. 처음에는 긴중모리 장단으로 시작해 걷기로 시작하는데 굿거리로 놀다 자진모리로 빨라지면 빠르게 뛰면서 돈다. 가사는 정해진 것이 없고 가창자에 따라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며 노래 길이도 선창자의 능력에 따라 다르다.
강강술래의 '강강'은 '원'을 의미하는 전라도 사투리이고, '술래'는 '수월래'로 '도적이 온다'는 뜻과 '도적을 잡는다'는 뜻이 합쳐져 만들어진 말이다. 강강술래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적에게 우리 군사의 수를 과장하기 위해 불을 밝히고 부녀자들을 동원하여 원을 만들어 춤을 추게 했다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고대의 제사 의식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다. 달맞이와 수확 의례의 농경적인 집단 춤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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