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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k&Kid's/ Korean

새 타령

Naf 2012. 3. 1. 11:20

♫ 새 타령 (남한민요)
새 타령 (남도잡가)
♫ 새 타령 (북한민요)
새 타령 (평안남도)
새 타령 (함경남도)
새 타령 (함경남도)
새 타령 (함경북도)
새 타령 (황해북도)
♫ 새 타령 (K-POP)
새 타령 (김세레나, 1968)
새 타령 (임태경, 2013)


Korean : 새 타령
Genre : 한국민요|잡가|남도잡가|전라도

✪ 서창 자진중모리 장단 → 본창 중모리 장단 → 중중모리 장단
✪ 육자배기토리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만정 김소희 ]

삼월 삼짇날 燕子 날아들고 蝴蝶은 翩翩

삼월 삼짇날 연자 날아들고 호접은 편편
삼월 삼짇날 제비 날아들고 나비는 훨훨

나무나무 松林나 가지 꽃 피었다 春夢을 떨쳐

나무나무 송림나 가지 꽃 피었다 춘몽을 떨쳐
우거진 소나무 가지마다 꽃이 피었다

遠산은 暗暗 近산은 重重

원산은 암암 근산은 중중
먼 산은 아득하고 가까운 산은 겹겹이 포개져 있고

寄巖은 層層 뫼산이 울어

기암은 층층 뫼산이 울어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은 여러 겹으로 솟아

千里 시내는 靑山으로 돌고

천리 시내는 청산으로 돌고
천리 시내는 푸른 산을 감싸고 돌아 흘러가고

이 골 물이 주루루루루루 저 골 물이 콸콸
열의 열두 골 물이 한데로 合水쳐

열의 열두 골 물이 한데로 합수쳐
골짜기에서 흘러온 물들이 한데 합쳐져

天方져 地方져 월턱져 구부져

천방져 지방져 월턱져 구부쳐
하늘 땅 구분없이 턱을 넘어 굽이쳐

방울이 버큼져 건너 屛風石에다

방울이 버큼져 건너 병풍석에다
물보라가 일고 병풍처럼 깎아지른 듯 높은 바위벽에다

마주 쾅쾅 마주 때려 산이 울렁거려 떠나간다

요란하게 부딪치며 산을 울리며 흘러간다

어디메로 가잔말
아마도 네로구나 요런 경치가 또 있나

새가 날아든다 왼갖 雜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온갖 종류의 새들이 날아든다

새 중에는 鳳凰새 萬樹門前에 풍년새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새 중의 새인 봉황새, 풍년을 알려 주는 반가운 새인 풍년새

山高谷深 無人處 鬱林飛鳥 뭇새들이

산고곡심 무인처 울림비조 뭇새들이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어 사람이 없는 산골
봄 숲 속에 나는 수많은 새들이

弄春和答에 짝을 지어 雙去雙來 날아든다

농춘화답에 짝을 지어 쌍거쌍래 날아든다
봄을 즐겨 서로 대화하듯 지저귀고
짝지어 오고가며 날아든다

말 잘허는 鸚鵡새 춤 잘 추는 鶴 두루미

말 잘허는 앵무새 춤 잘 추는 학 두루미
말 잘 하는 앵무새, 춤 잘 추는 학, 두루미

솟탱이 쑥국 앵매기 뚜리루 大天의 비우 소로기

솟탱이 쑥국 앵매기 뚜리루 대천의 비우 소로기
쇠딱따구리는 쑥국, 귀제비는 뚜리루 울고,
솔개는 비우 소리내며 운다

南風 쫓아 떨쳐나니 九萬長天 大鵬

남풍 쫓아 떨쳐나니 구만장천 대붕
남풍을 따라 높고 넓은 하늘을 나는 대붕

文王이나 계시사 岐山朝陽의 鳳凰새

문왕이나 계시사 기산조양의 봉황새
문왕이 계시는 기산 동쪽에 봉황새

요량에 杞憂 깊은 밤 울고 남은 孔雀이

요량에 기우 깊은 밤 울고 남은 공작이
걱정 깊은 밤 울고 있는 공작새

蘇仙 赤壁 七月夜 戛然長鳴에 白鶴이

소상 적벽 칠월야 왕장명에 백학이
신선 놀던 적벽 칠월밤 소리내어 우는 흰 학


爲報家人 임 계신데 소식 傳턴 앵무새

위보가인 임 계신데 소식 전턴 앵무새
임 계신데 소식 전하던 앵무새

글자를 뉘가 傳하리 佳人相思 기러기

글자를 뉘가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편지를 전하는 정다운 한쌍의 기러기

生憎帳額의 繡孤鸞니 어여뿔사 彩鸞새

상증장악의 수부라니 어여뿔사 채련새
병풍에 수 놓인 어여쁜 채란새

藥水三千 먼먼 길 西王母 靑鳥새

약수삼천 먼먼 길 서왕모 청조새
삼천 리 약수에 사는 서왕모의 청조새

聲聲啼血 染花枝에 歸蜀道 不如歸

성성제혈 염화지에 귀촉도 불여귀
피눈물로 진달래꽃잎을 물들인 두견새에 귀촉도 불여귀

遼西夢을 놀라 깬다 莫敎枝上으 꾀꼬리 수리루

요서몽을 놀래 깬다 막교지상으 꾀꼬리 수리루
꿈을 못 꾸게 나뭇가지 위에서 우는 꾀꼬리 수리루

秋興洞庭 돌아든다 往拜委地 황새

추흥동정 돌아든다 왕배위지 황새
가을이 되자 동정호에 황새가 모여든다

飛人尋常 百姓家 王謝堂前의 저 제비

비읍승상 백설가 왕사당년의 저 제비
이 집 저 집 날아드는 저 제비


楊柳池 擔擔風허니 둥둥 떴다 징검이

양류지 담담풍허니 둥둥 떴다 징검이
버들가지는 바람에 고요히 흔들리는 연못에 둥둥 떠있는 물수리

落花枯木이 다 썩어난다 秋水長天의 따오기

낙화고목이 다 썩어난다 추수장천의 따오기
꽃이 떨어진 고목이 썩는 가을 하늘에 따오기

쌍마배기 春風허니 雙去雙來 비둘기

쌍마배기 춘풍허니 쌍거쌍래 비둘기
봄바람에 짝을 지어 오고가는 비둘기

八月邊風에 높이 떠 百里秋毫 보라매

팔월변풍에 높이 떠 백리추호 보라매
바람에 높이 뜬 털갈이 하는 보라매

泛泛滄波 錄水上의 원불상사 원앙새

범범창파 녹수상의 원불상사 원앙새
일렁이는 푸른 물 위에 정다운 원앙새

雨後 淸江 남은 興을 묻노라 갈매기

우후 청강 남은 흥을 묻노라 갈매기
비온 뒤 푸른 강에서 흥겨운 갈매기


春山無伴 獨相求 伐木丁丁의 때저구리

춘산무반 독상구 벌목정정의 때저구리
봄동산에 짝 없이 홀로 나무를 때리는 때저구리

금자 할미새가 우니 大天의 비우 소로기

금자 할미새가 우니 대천의 비우 소로기
할미새가 우니 솔개는 비우 소리내며 운다

御使府中에 잠 들었다 울고간다 까마귀

어사부중에 잠 들었다 울고간다 까마귀

廷尉門前을 깃들어 鵲之疆疆의 까치 가가감실 날아든다

정위문전을 깃들어 작지강강의 까치 가가감실 날아든다

솟탱이 쑥국 액맥이 수리루 대천의 비웃 소로기

솟탱이 쑥국 액맥이 수리루 대천의 비웃 소로기
쇠딱따구리는 쑥국, 귀제비는 뚜리루 울고,
솔개는 비웃 소리내며 운다

수리루 루리루 루리루
우우우우 어허어 어허어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저 쑥국새가 울음 운다 저 쑥국새가 울음 운다
遠山에 앉어 우난 새는 아시랑허게 들리고

원산에 앉어 우난 새는 아시랑허게 들리고

近山에 앉아 우는 새는 짐벙지게도 들린다

근산에 앉아 우는 새는 짐벙지게도 들린다

이 산으로 가며 쑥국 쑥국
저 산으로 가며 쑥쑥국 쑥국
에헤이이 이히 어허어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저 두견이가 우네 저 두견이가 울어

夜月空山 깊은 밤에 울어 저 두견새 울음 운다

야월공산 깊은 밤에 울어 저 두견새 울음 운다
달이 뜬 깊은 밤에 저 두견새 운다

이 산으로 가며 쑥쑥국 쑥국 우우
저 산으로 가며 쑥쑥국 쑥국 우우
어허어어어 어허어어어 에이히이히 이히이어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에이히이히 이히이어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明朗헌 새 울음 운다 저 黃鶯兒가 울음 운다

맹란헌 새 울음 운다 저 황황유가 울음 운다
명랑한 새가 운다 저 꾀꼬리가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을 운다 아무데 가도 예쁜 새

저 꾀꼬리가 울음을 운다 아무데 가도 예쁜 새

왼갖 소리를 모두 다 하며 바람아 퉁탱 부지 마라

왼갖 소리를 모두 다 하며 바람아 퉁탱 부지 마라

秋風落葉이 떨어져 명년 삼월이 돌아오면

추풍낙엽이 떨어져 명년 삼월이 돌아오면
가을 바람에 낙엽 지고 내년 삼월이 돌아오면

牧童遙指가 이 아니냐 무엇을 물어다 집을 질꺼나

목동요지가 이 아니냐 무엇을 물어다 집을 질꺼나
살구꽃 핀 마을이 여기가 아니겠냐 무엇을 물어다 집을 지을까

머리 곱게 빗고 건넌 산 가리오 새 水楊버들 가지

머리 곱게 빗고 건넌 산 가리오 새 수양버들 가지

莫敎枝上의 꾀꼬리 수리루 莫敎枝上의 꾀꼬리 수리루

막교지상의 꾀꼬리 수리루 막교지상의 꾀꼬리 수리루

수리루리루 어 이어 이히 이히
어허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저 凄凉한 새 우네 저 可憐한 새 울어

저 처량한 새 우네 저 가련한 새 울어

平生에 郎君을 못 잊어 정든 임을 못 잊어

평생에 낭군을 못 잊어 정든 임을 못 잊어

二八靑春 寡守가 되어 지여

이팔청춘 과수가 되어 지여
이팔청춘 과부가 되어

空房에 寂寂 홀로 뚜 空房에 寂寂 홀로 뚜

공방에 적적 홀로 뚜 공방에 적적 홀로 뚜
빈 방에 외로이 홀로 뚜 빈 방에 외로이 홀로 뚜

어이이 히히히 어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따오기가 울음 운다 따오기가 울음 운다

제가 무슨 開慶門 巡令手 道骨로만 지난 듯

제가 무슨 개경문 순령수 도골로만 지난 듯

綺羅袴 붉은 冠帶를 몸에다 입고

기라고 붉은 관대를 몸에다 입고

이리로 가며 따옥 저리로 가며 따옥 따옥

이리로 가며 따옥 저리로 가며 따옥 따옥

初更 二更 삼사오경

초경 이경 삼사오경

사람의 精神을 놀래 케 사람의 魂魄을 놀래 케

사람의 정신을 놀래 케 사람의 혼백을 놀래 케


저 老人새가 울어 저 할미새가 울어

저 노인새가 울어 저 할미새가 울어

貿穀桶 한 섬에 칠푼 五厘 하되

무곡통 한 섬에 칠푼 오리 하되
묵은 콩 한 섬에 칠푼 오리 하되

五厘가 없어 못 팔아 먹는 저 빌어먹을 저 할미새

오리가 없어 못 팔아 먹는 저 빌어먹을 저 할미새

庚戌 大豊年 時節에 쌀을 양에 열 두 말씩 퍼 주어도

경술 대풍년 시절에 쌀을 양에 열 두 말씩 퍼 주어도

굶어죽게 생긴 저 할미새
이리로 가며 히삐죽 저리로 가며
꽁지 까불까불 팽당당그르르르르
辭說맞은 저 할미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사설맞은 저 할미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말 많은 저 할미새 좌우로 다니며 운다


저 집비둘기 날아든다 막둥이 불러 비둘기 콩 줘라
푸른 콩 한 줌을 덥벅 쥐어 좌르르르르르 흩어주니
수비둘기 거동 봐
春悲春興을 못 이기어 朱紅같은 서를 내어

춘비춘흥을 못 이기어 주홍같은 서를 내어
흥을 못 이기고 주홍색 혀를 내어

푸른 콩 하나를 입에다 덥벅 물고 암비둘기를 덥썩 안고

狂風을 못 이기어서 너울너울 춤만 춘다네

광풍을 못 이기어서 너울너울 춤만 춘다네
센 바람 못 이겨 너울너울 춤만 춘다네

路柳牆花 꺾어들고 淸風明月 놀아보세

노류장화 꺾어들고 청풍명월 놀아보세
버드나무 담장 아래 핀 꽃을 꺾어들고
맑은 바람과 밝은 달 놀아보세


【 Fin 】


12잡가 중 '유산가'의 후반부 사설을 창식으로 이어부른 것으로 완창을 하는데 9분 가까이 걸리는 긴 노래이다. 창법도 어렵고 가사도 중국 고서에 등장하는 구절을 인용한 부분이 많은데다 새소리를 흉내내기까지 해야 하므로 전문가가 아니면 완창을 하기 어려운 노래라고 한다. 가사에는 상상속의 새인 봉황새, 풍년새, 대붕, 청조새, 채란새와 실제의 앵무새, 학, 두루미, 딱따구리, 제비, 솔개, 공작, 기러기, 두견새, 꾀꼬리, 황새, 물수리, 따오기, 비둘기, 보라매, 원앙, 갈매기, 할미새, 까마귀, 까치가 등장하는데 새들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김부해 편곡하고 김세레나가 부른 새타령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사랑받는 민요 중에 하나가 되었다.



Korean : 새 타령
Genre : 북한민요|평안남도 양덕

✪ 반굿거리 장단

새가 새가 날아든다 새가 새가 날아든다
저 산의 뻐꾹새 봄을 즐겨 노래한다
리릴 릴리리 리릴리 릴 릴리리 리릴리 리리 리릴리
난노 네가 니나니 난다
이 산을 가도 뻐꾹새 저 산을 가도 뻐꾹새
서로서로 만나서 우정을 나눈다
리릴 릴리리 리릴리 릴릴리리 리릴리

【 Fin 】




Korean : 새 타령
Genre : 북한민요|함경남도 덕성

✪ 반굿거리 장단

새 중에도 무슨 새 새 중에도 무슨 새
팔월 추석 달 밝은 밤에 원앙새 날아든다

새 중에도 무슨 새 새 중에도 무슨 새
신계곡산 무인처에 소쩍새 날아든다

새 중에도 무슨 새 새 중에도 무슨 새
삼월이면 삼짇날에 구제비 날아든다

새 중에도 무슨 새 새 중에도 무슨 새
그리운 님 꿈도 못꾸게 꾀꼴새 날아든다

새 중에도 무슨 새 새 중에도 무슨 새
이 산 저 산 뻐꾹뻐꾹 뻐꾹새 날아든다

【 Fin 】




Korean : 새 타령
Genre : 북한민요|함경남도 신창

새야 새야 소쩍새야 솟이 적다 우는 새야
소리 곱다 꾀꼴새야 말 잘한다 앵무새

새야 새야 파랑새야 만수청산 풍년새야
낙락장송 높이 앉아 끼록끼록 두루미

새야 새야 노루새야 잡히리라 노루새야
봄이 온다 뻐꾹새야 밭갈이 하세 종달새

【 Fin 】




Korean : 새 타령
Genre : 북한민요|함경북도 부령

새가 새가 날아든다 새가 새가 날아든다
가인상사의 뭇새들은 롱춘화답에 짝을 두어
저녁에 없이두 날아든다 저녁에 없이두 날아든다
무한기우 깊은 회포 젖내기 총각이 박차오고
둥기둥기 둥둥 둥기둥기 둥둥
호내기 긷고 하 많은 흥흥 흐뜬히 날아든다

【 Fin 】




Korean : 새 타령
Genre : 북한민요|황해북도 개성

✪ 굿거리 장단

새가 새가 날아든다 새가 새가 날아든다
때는 좋아 봄철이라 구제비 쌍쌍이 날아든다
창공에 종다리 떠서 봄밭갈이를 재촉한다
이리 울고 저리 우는 만수청산의 풍년새

【 Fin 】




Korean : 새 타령 (1968)
Performer : 김세레나
Music : 한국민요 - 새 타령
Arranger : 김부해
Album : 김세레나 신민요특집 (1968.05.19) SIDE A #01
Genre : 신민요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고곡심 무인처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 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 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어허 어이 어허어허 어허어어허어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데로 가나 이쁜 새 어데로 가나 귀여운 새

왼갖 소리를 울운다하여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가면 꾀꾀꼴 꾀꼴
어허 어이 어허어허 어허어어허어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Fin 】




Korean : 새 타령 (2013)
Performer : 임태경
Music : 김세레나 - 새 타령
Arranger : 장지원, 박동일
Album : KBS2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얼씨구나 우리가락편 (2013.06.08) #05

새가 날아 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 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의 풍년새

삼구곡심 무인처 어수립비로 뭍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 운다
울어 울어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도 울음 운다

아아 아 아 아 아 운다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이 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쑥국
저 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쑥국

새가 날아든다 이상과 현실의 경계 속에
너에게로 날아간다 거짓말 같은 현실 속에

(새가 날아든다) 내가 꿈 꾼다
(새가 날아든다) 날아든다

하늘로
하늘로
꿈을 꾼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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