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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래동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김옥순/송택동)


Britain : Grandmother's Footsteps|Grandma's Footsteps
France : Un, Deux, Trois, Soleil
Japan : だるまさんが転んだ
Korea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Spain : Un, Dos, Tres, Chocolate Inglés|Un, dos, tres, Pollito Inglés
USA : Statues|Red Light, Green Light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는 등을 지고 눈을 가린 상태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구호를 외치고, 술래가 아닌 아이들은 멀찍이서부터 움직여 술래에게 다가간다. 술래는 구호가 끝남과 동시에 뒤를 돌아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내고 잡힌 사람은 술래와 손가락을 걸거나 소매 등을 잡고 잡히지 않은 사람이 풀어줄 때까지 기다린다.


Korean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Genre : 전래동요|유희요|술래잡기

[출처 : Google Search]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한국으로 유입된 일본 놀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놀이가 존재하지만 대개가 '1,2,3, ( )!' 방식의 구호를 외치는 반면 10마디의 구호를 외치는 경우는 한국과 일본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의 'だるまさんが転んだ'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멜로디가 다른데 이는 민족운동가들이 일제 강점기시절 일본 놀이인 'だるまさんが転んだ'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노래를 입힌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궁화'는 나라꽃(한국의 국화)으로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었고, 8만주가 넘는 무궁화가 뽑혀 불태워졌는데 이를 조롱하기 위해 독립의 염원을 담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며 놀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설에 의하면 6·25 전쟁 때 만들어진 폭탄의 연기가 무궁화 꽃이 피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노래가 만들어졌다고도 한다.




Korean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Lyricist : 김옥순
Composer : 송택동
Genre : 동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얼른 뒤돌아보니 모두들 동상처럼 꿈쩍도 않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시치미를 뚝 떼고
숨소리마저 죽이고 반짝이는 눈동자들
난 아니야 나도 아니야 난 아니야
난 난 아니야 난 아니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시치미를 뚝 떼고
숨소리마저 죽이고 반짝이는 눈동자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얼른 뒤돌아보니 모두들 동상처럼 꿈쩍도 않네
가늘어진 눈가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터지려는 웃음이 입가에 한가득
난 아니야 나도 아니야 난 아니야
난 난 아니야 난 아니야
가늘어진 눈가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터지려는 웃음이 입가에 한가득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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