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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윤복진/박태준, 1920)
가을밤 (이태선/박태준)
찔레꽃 (이연실, 윤복진, 이태선 外/박태준, 1975)


Korean : 기럭이|기러기 (Wild Goose, 1920)
Lyricist : 윤복진
Composer : 박태준 (1920)
Genre : 동요

✪ 월북작가 금지곡 지정 (윤복진) / 1988년 해금

울밋헤 귓드람이 우는달밤에
길을 일흔기럭이 날어갑니다
가도가도끗업는 넓은하늘로
엄마엄마차즈며 흘러갑니다

오동닙이우수수 지는달밤에
아들찻는기럭이 울고갑니다
엄마엄마울고간 잠든하눌로
기럭기럭불느며 차저갑니다

【 Fin 】


[ 현재 가사 ]

울 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길을 잃은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 가도 끝 없는 넓은 하늘로
엄마 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오동잎이 우수수 지는 달밤에
아들 찾는 기러기 울고 갑니다
엄마 엄마 울고 간 잠든 하늘로
기럭 기럭 부르며 찾아갑니다

【 Fin 】


'가을밤'으로 알려져 있는 박태준의 이 곡은 원래 윤복진의 '기러기'라는 제목의 노래였다. 박태준이 19세였던 1920년에 기러기 외 12곡을 작곡했지만 '창작동요의 효시'라는 타이틀은 윤극영의 '반달 (1926)'에 붙여졌다. 박태준의 작곡집 '중중 때때중 (1929)'이 윤극영의 작곡집 '반달(1926)'보다 늦게 출판된데다 작사가인 윤복진이 월북을 한 연유이기도 할 것이다. 윤복진이 월북을 하게 되면서 윤복진이 작사한 노래들이 금지곡이 되었고, 대부분 개사나 제목이 변경되었는데 '기러기'는 '가을밤 (이태선/박태준)'으로, '하모니카'는 '옥수수 하모니카 (윤석중/홍난파)' 등으로 알려져 남게 되었다.




Korean : 가을밤 (Autumn Night)
Lyricist : 이태선
Composer : 박태준 (1920)
Genre : 동요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Vesper bell sound and small cottages in a dusky sky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질 때

Bright stars and chirping crickets in a silent night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Missing mother's comfort bosom and a nursery song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A child just counts stars in the sky on the floor board


가을밤 고요한 밤 잠 안 오는 밤

Will goose fleet and scare crows in a dusky field

기러기 울음 소리 높고 낮을 때

Full moon and a lonely coach in a silent night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Missing mother's comfort bosom and a nursery song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A child just counts stars in the sky on the floor board


【 Fin 】




Korean : 찔레꽃|가을밤
Lyricist : 이연실(#1, 2), 미상(#3), 윤복진(#4), 이태선(#5)
Composer : 박태준 (1920)
Arranger : 조한식
Album : 이연실 고운노래 모음집 (1975) #03


1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2엄마 엄마 나 죽거든 앞산에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양지쪽에 묻어주
비 오면 덮어주고 눈 오면 쓸어주
내 친구가 날 찾아도 엄마 엄마 울지마

3울 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기럭 기러기 날러갑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찾으며 날러갑니다

4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Fin 】


1. 박태준 곡 '기러기' / 이원수 시 '찔레꽃' 이연실 개사
2. Percy Montrose 곡 'Oh My Darling Clementine' / 작자미상 '엄마 엄마'
3. 박태준 곡 '기러기' / 윤복진 시 '기러기'
4. 박태준 곡 '기러기' / 이태선 시 '가을밤'

박태준의 곡에 'Oh My Darling Clementine'이 하나의 곡으로 편집되었고, 이원수의 '찔레꽃'(개사), 작자미상의 '엄마 엄마', 윤복진의 '기러기', 이태선의 '가을밤' 이렇게 4곡의 가사가 하나의 노랫말이 되었다. 모두 '엄마'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노랫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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