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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휘파람

Naf 2012. 3. 1. 06:08

Original : 휘파람 (조기천/리종오, 1991)
Korean : 휘파람 (남한)


Korean : 휘파람 (1991)
Vocalist : 전혜영
Performer : 보천보 전자악단
Lyricist : 조기천 (1947)
Adapter : 리종오
Composer : 리종오


어제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복순이네 집앞을 지날땐 이 가슴 설레여
나도 모르게 안타까이 휘파람 불었네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한 번 보면은 어쩐지 다시 못 볼 듯
보고 또 봐도 그 모습 또 보고 싶네
오늘 계획 삼백을 했다고 생긋이 웃을 때
이 가슴에 불이 인다오 이 일을 어찌하랴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파람

어제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혁신자의 꽃다발 안고서 휘파람 불면은
복순이도 내 마음 알리라 알아 주리라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아아아 휘파람 아아 휘파람
아아아 휘파람 휘휘 호호 휘파람

휘휘 호호

【 Fin 】


1947년 09월 발표된 조기천의 시 '휘파람'을 각색하여 노랫말로 사용하였다.
「휘파람」
오늘저녁에도 휘파람 불었다오 / 복순이네 집앞을 지나며 / 벌써 몇달채 휘파람 부는데 / 휘휘… 호호… / 그리도 그는 몰라준다오 / 날마다 직장에서 보건만 / 보고도 다시나 못 볼듯 / 가슴속에 불이 붙소 / 보고도 또 보고싶으니 / 참 이 일을 어찌하오 / 오늘도 생긋 웃으며 / 작업량 3백을 넘쳤다고… / 글쎄 3백은 부럽지도 않아 / 나도 그보다 못하진 않다오 / 그래도 그 웃음은 참 부러워 / 어찌도 그리도 맑을가 / 한번은 구락부에서 / 나더러 무슨 휘파람 그리 부느냐고 / 복순이 웃으며 물었소 / 난 그만 더워서 분다고 말했다오 / 그러니 이젠 휘파람만 불수밖에 / 몇달이고 이렇게 부노라면… / 그도 정녕 알아주리라! / 이 밤도 이미 늦었는데 / 나는 학습자료 뒤적이며 / 휘휘… 호호… / 그가 알아줄가?





Korean : 휘파람
Lyricist : 조기천, 리종오
Adapter : Unknown
Composer : 리종오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 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복순이네 집 앞을 지날때 이 가슴 설레여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 휘파람 불었네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한 번 보면은 어쩐지 다신 못 볼 듯
보고 또 봐도 그 모습 또 보고 싶네
어제 꿈에 내게로 다가와 생긋이 웃을 때
이 가슴에 불이 인다오 이 일을 어찌하랴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 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아름다운 꽃다발 안고서 휘파람 불면은
복순이도 내 마음 알리라 알아 주리라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아아아 휘파람 아아 휘파람
아아아 휘파람 휘휘 호호 휘파람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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